[요약] 신압록강 대교에 대형 화물 트럭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됨에 따라, 오랜 기간 중단되었던 북중 국경 교량의 개통 임박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신압록강 대교에서 대형 트급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직 정식 개통되지 않은 이 4차선 교량 위로 화물을 실은 트럭이 북한 측으로 향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현지에서는 교량 개통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교량은 2011년 착공되어 2014년에 건설이 완료되었으나, 북한 측의 관련 인프라 및 건물 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아 오랜 기간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형 트럭뿐만 아니라 작업 차량과 소형 트럭이 북한 쪽으로 오가는 모습이 관측되면서, 정식 개통을 앞둔 테스트 주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는 10월 5일 또는 6일경 교량이 정식 개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6일은 북한과 중국의 수교 77주년이 되는 날로, 이 시기에 맞춰 개통식이 거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북한 측 도로와 세관 사무소로 추정되는 건물들은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이며, 중국 측에서는 번호판이 없는 전기차와 굴착기 등이 교량을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이번 트럭의 이동이 실제 국경 통행의 재개로 이어질지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