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미국에서 베네수엘라로 추방된 직후 발생한 지진으로 한 남성이 사망했으며, 그의 어머니는 사건의 진상 규명과 인도적 처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7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미국에서 베네수엘라로 강제 추방된 직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한 남성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망자는 다니엘 누녜로, 그는 미국에서의 추방 절차가 완료된 바로 다음 날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쌍둥이 지진의 여파로 머물던 호텔 건물이 붕괴하면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인 오스와델리즈 누녜스는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헤매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누녜스는 아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상태였으나, 다리에 새겨진 문신 덕분에 아들을 식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범죄자가 아니었음을 강조하며, 추방된 이들이 겪는 부당한 대우와 베네수엘라 정부의 불투명한 대응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다니엘은 단순 교통 위반 외에는 별다른 범죄 기록이 없었으며, 미국 내 체류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아 자진 추lam 절차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추방 절차가 완료된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누녜스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법적 지식을 활용하여 사회적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하며, 추방자들에 대한 보다 인도적이고 투명한 절차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추방된 이들이 단순한 물건이 아닌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