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류해란 선수가 1라운드 10타 차의 격차를 극복하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6년 6월 2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류해란 선수가 미국 미네소타주 헤이즐타인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LPGA 역사에 남을 만한 극적인 드라마였습니다. 류해란 선수는 대회 첫 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선두였던 윤이나 선수에게 10타 뒤처진 상태였으나, 이를 모두 뒤집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1라운드에서 10타 이상의 격차를 극복하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LPGA 선수라는 대기록을 수반합니다.
류해란 선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2위인 윤이나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체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선두권에 근접하며 메이저 우승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이번에 마침내 결실을 보았습니다.
2023년 LPGA 신인왕 출신인 류해란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데뷔 후 4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에이미 양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메이저 챔피언으로서, 2026년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미향, 김효주 선수와 함께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