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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10년 넘게 방치됐던 압록강 신규 국경 교량 공식 개통

[한줄 요약] 북한과 중국이 건설 완료 후 10년 넘게 방치되었던 압록강 신규 국경 교량을 공식 개통하며 양국 간 물동량 및 인적 교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은 지난 목요일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국경 교량을 공식적으로 개통했습니다. 이 교량은 북한의 신의주와 중국의 단둥 지역을 연결합니다.

Cross-border bridge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해당 교량은 2011년 10월 착공되어 2014년 10월에 완공되었으나, 그동안 북한 측의 관련 인프라 및 부대 시설 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아 4차선 규모의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사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습니다.

이번 교량 개통은 기존 주요 통로인 '우정교'의 혼잡을 완화하고, 양국 간의 무역 및 인적 이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격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로 한 합의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행된 첫 사례'라고 평가하며, 향후 양국 간의 전략적 유대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