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엔화 강세와 국내 기업의 달러 매도 영향으로 원화 가치가 14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9월 4일자 기사 기준, 원/달러 환율이 최근 일본 엔화의 강세와 맞물려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금요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9원 변동한 1,350.4원을 기록하며 지난 작년 6월 30일 이후 가장 강력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원화 가치가 반등한 배경에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달러 보유량 축소와 더불어, SK하이닉스가 미국 대규모 상장 수익금을 원화로 환전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최근 급격히 강세를 보인 엔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금융 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거래 세션에서 약 4,793억 원(미화 3억 5,400만 달러)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였으며,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1.64% 상승한 6,687.21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