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최근 야구 경기 내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광주 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2026년 7월 4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토요일 오전 11시 50분경 광주 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온라인 메시지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학교 내부를 중심으로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견된 폭발물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번 협박 사건의 배경에는 최근 고교 야구 대회에서 발생한 비하 발언 논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 파이창고등학교 일부 선수들이 경기 중 광주 제일고 덕아웃을 향해 '스타벅스로 가자', '탱크 데이' 등의 발언을 한 것이 지역 비하 및 조롱으로 간주되어 큰 공분을 샀습니다.
해당 발언은 지난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스타벅스 코리아의 프로모션 내용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시 '탱크'라는 단어와 '탁'이라는 표현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진압 상황 및 특정 인물의 사망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이번 사안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며 파이창고 야구부에 대해 6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파이창고등학교 측은 오는 월요일 공식 사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창회 측에서는 선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