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가 덴마크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단식 역대 최다 국제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26년 10월 1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세계 배드민턴 연맹(BWF)은 안세영 선수가 최근 덴마크 오픈에서 승리하며 여자 단식 종목에서 가장 많은 국제 대회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로 등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 선수는 통산 47번째 국제 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과거 인도네시아의 전설적인 스타 수시 수산티(Susi Susanti)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BWF는 이번 기록 산정 시 지역 대회 타이틀은 제외되었으며, 해당 기록은 1989년부터 집계된 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105주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단일 시즌 최다인 11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이미 9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덴마크 오픈 결승전에서 안세영 선수는 일본의 아카네 야마구치(Akane Yamaguchi)를 상대로 2-1(21-23, 21-14, 21-18)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올 시즌 안세영 선수는 팀 대항전을 제외하고 BWF 월드 투어에서 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아시아 선수권, 세계 선수권, 그리고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는 지난 3월 올잉글랜드 오픈 결승전뿐입니다.
안세영 선수의 다음 행보는 프랑스 오픈입니다. 그녀는 이미 2019년, 2024년, 2025년에 프랑스 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